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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7
진천에 있는 두타산 등산 후 막국수 먹은 날!
처음 가본 산이라 넘 설렜 ㅎㅎ

우리는 제일 간단한 코스를 이용했다
4명 중 2명은 등산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였지만
나머지 2명은 등산과는 거리가 멀었기에...

9월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날은 여름날씨였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야 선선해짐,ㅠㅠ



중간에 2명은 낙오되고..
2명만 여기까지 올라왔다
나머지 두명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질까봐 ㅠㅠ
집에서 싸온 유부초밥 호다닥 먹고 내려감..
여유롭게 즐기지 못해 아쉬웠다.. 흐엉



500미터만 더 가면 정상이였는데...
그래서 난 웬만해서는 등산은 혼자가 좋은 것 같ㄷㅏ ㅠㅠ
내 페이스대로 탈 수 있고
쉬고 싶을때 쉬고 걷고 싶을때 걸을 수 있으니..
물론 엄마와 등산메이트1은 예외 ㅋㅋㅋㅋㅋㅋ

날이 너무 더워 막국수가 절로 생각난 날 ㅋㅋㅋㅋㅋㅋ


막국수만 먹기엔 아쉬워 만두까지 시켰당 ㅎㅎ
난 물막이였는데.. 와..!!!
진짜 맛있었다!!!!!
강원도쪽 3년 살면서 온갖 막국수 다 먹어본 것 같은데
여기 .. 진짜 맛있었다!
물막보다는 비막이 유명하다는데
난 물막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런 식사였다 :)
양이 적은 나머지 세명은 다 조금씩 남겼지만
난 다 먹었움 헿헿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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