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계란볶음밥] 10분 내로 준비해 저녁먹기

계란볶음밥은 정말 자주 해먹는 요리같다
워낙 조리하는 시간이 짧아 퇴근하고나서 배고플때 호다닥해서 먹기 좋으니까..ㅎㅎ
배고파죽겠는데 근사하게 차릴 시간이 어딨어..
얼른 입으로 뭔가 넣어야지 ㅜㅜ

어제는 양배추가 가득 있으니
채소도 왕창 먹어주기 위해 양배추 계란볶음밥을 했다
계란볶음밥에 그냥.. 양배추만 넣어주면 된다

검정 웍 사이즈가 굉장히 큰 편이다.
파를 넣고나서.. 너무 많이 넣었나? 싶었지만
채소니까 오케이했당 ㅎㅎ

질긴 파란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적당히 볶아줬는데도 조금 아쉽..?

어느정도 볶아줬다싶은 파 위에 양배추 투척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배추와 함께 양배추도 참 좋다 ❤️

너무 채소만 먹으면 반칙이니까
계란 두개도 넣어준다


계란때문에 비주얼이 지저분해지기 싫다면
채소들을 한쪽에 몰아놓고
빈 공간에 계란을 터뜨려 어느정도 스크램블해주고나서 전체를 볶으면 된다
하지만 난 마음이 급하니까..
얼른 먹고싶다고 ㅠ




중간에 얼려둔 밥 해동후 넣었다 ㅎ
밥 넣자마자 휙휙 볶아주느라..

볶음요리에 빠질 수 없는 굴소스 하튜하뚜

굴소스 1

마가린 1




굴소스는 맛과 간, 감칠맛을 위해
마가린은 적당한 기름과 향을 위해 볶음밥엔 웬만해서는 넣어준다

짜잔
10분만에 만들었다
사실 시간을 정확히 재보진 않았지만...ㅎ
10분 컷 무난하게 가능하다

12월 8일 저녁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을 떡 한개만 먹으니까
퇴근시간쯔음에는 정말 배고프다 ㅠㅠ
그래서 무조건 칼퇴하고 집가서 저녁을 먹는데
저녁 한끼로는 뭔가 부족하다..
맛있는거 더 많이 자주 먹고 싶은데 ㅠㅠ
회사를 때려치워야하나.

이번주 로또 1등되면 퇴사한다 진짜...
그리고 집에서 먹고자고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