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배추무침] 된장,고춧가루,마늘 넣고 조물조물

배추로 다양한 요리를 해먹어야
배추를 맛있게 소진할 수 있기에
저번엔 배추볶음 먹었으니 이번엔 배추무침을 해보았당

배추에 칼을 대지 않고
한장씩 떼어먹으면 배추를 좀 더 오래 먹을 수 있다길래
사이즈가 작아지기 전까지는 배추를 한장씩 떼어먹는다



떼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떼져서..ㅎㅎ
적당한 크기로 썰어줬다

웍에 데칠건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당황..;-;
내가 끓인 물보다 훨씬 위에 포개져서...어쩌지싶었는데

채소라 금세 가라앉았다

적당히 익은 식감인 것 같길래
채반에 담아 찬물샤워해줬다

채반에서 볼로 옮길때
손으로 배추들을 꽉 짜줬다
배추에는 수분이 대부분이기에 반찬용으로 만들어두면 계속해서 물이 나오니까...
반찬인데 국물이 흥건하면 좀 그렇잖아 ...

알면서도 나는 적당히 짜줬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된장 1

고춧가루 0.5

다진마늘 0.5
(0.5라 해놓고 1 가까이 넣었당 ㅎㅎㄹㄹ 난 다진마늘 부자니까!)






여기까지 넣고 조물조물해줬는데
간이 조금 심심한 것 같아서 소금 조금 넣어줬다

소금 0.2

뾰로롱
완성한 된장배추무침!
된장베이스가 아닌 소금과 액젓넣고서도 만들지만
이번엔 된장쪽이 땡겼다


난 조금 싱겁게 먹는편이라 나에겐 딱이였지만
먹어보고 조금 싱겁다 느끼면 같은 비율로 조금 더 넣어주면 된다


맛있는 반찬 배추무침~
오늘은 또 어떻게 해먹을까? 헷